세라믹 글라스를 최초로 만들고자 한 사람이 누구일까 생각해본 적이 있나요? 쿡탑과 벽난로 스크린에서 휴대폰 유리와 우주왕복선 타일에 이르기까지, 세라믹 글라스는 전 세계는 물론 우주에서도 다양한 형태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세라믹 글라스가 없는 삶은 상상하기 힘듭니다.

당사는 세라믹 글라스를 최초로 발견하게 된 이야기를 공유하는 일이 무척 의미있다고 생각합니다. 세라믹 글라스를 발견한코닝 글라스 웍스(Corning Glass Works)프랑스의 생고뱅(Saint-Gobain)과 더불어 유로케라를 설립한 기업입니다. 수많은 과학적 발전이 그렇듯이 세라믹 글라스의 경우도 처음에는 성공보다는 재앙에 가까운 것처럼 보였습니다.

 

“한 조각의 유리에 100만 개의 구멍을 뚫는 가장 경제적인 방법을 찾으십시오!”

이것은 1940년대 후반 뉴욕의 코닝(Corning)사 연구소장이 화학자 팀에 던진 도전 과제였습니다. 당시에 그들은 컬러 TV에 사용할 신기술을 찾고 있었는데 전자 빔을 인도할 수 있도록 미세한 구멍을 뚫은 유리 조리개 “마스크” 연구에 몰두하고 있었습니다.

연구팀의 화학자 중 한 사람이었던 Dr. Stanley Donald Stookey는 한 가지 혁신적인 아이디어에 몰두하여, FOTOFORM®이라는 새로운 유리를 고안했습니다. 이 신소재는 화학물질로 에칭이 가능하여 디자인과 홈을 만들고, 패턴이 완전히 녹은 곳에는 구멍도 뚫을 수 있었습니다. FOTOFORM은 컬러 TV 조리개 마스크에 사용되지 않았고, 결국 메탈이 채택되었습니다. 하지만 Stookey 박사가 “광화학적으로 가공 가능한” 유리라고 설명한 이 신소재는 세라믹 글라스의 발견과 세라믹 글라스 쿡탑의 개발로 이어지게 되는 획기적인 계기가 되었습니다.

 

세라믹 글라스를 발견한 Stookey 박사

Stookey 박사는 세라믹 글라스를 우연히 발견했지만, 이 사건은 “우연은 없다”는 옛 속담을 다시 한 번 증명한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훗날 쿡웨어, 망원경, 소형 전자제품 및 세라믹 글라스 쿡탑에 사용되는 세라믹 글라스가 어떻게 혁신적인 신소재가 되었는지에 대한 스토리를 소개합니다.

 

Dr. Stanley D. Stookey opens the story about EuroKera glass-ceramic when he joins Corning in 1940
사진 제공: 코닝

 

“이런, 용광로를 망가뜨렸어!”

당시 Stookey 박사는 열처리한 FOTOFORM 유리판을 연구할 계획이었습니다. 그는 실험실의 용광로 온도를 600°C로 설정하고 판을 안으로 밀어넣었습니다. FOTOFORM이 700°C에 녹을 것으로 예측한 실험이었지만, 불행히도 용광로의 온도는 900°C까지 치솟았습니다! 깜짝 놀란 Stookey 박사는 집게를 들고 유리를 꺼냈습니다. 그때 뜨거운 유리판이 집게에서 미끄러졌습니다.

 

“유리 덩어리를 보게 될 줄 알았던 Stookey 박사는 원래 유리 샘플과 동일한 모양의 뿌옇고 하얀 결정질 세라믹을 발견했습니다. 실수로 바닥에 떨어뜨렸을 때 금속음이 났고, 판은 깨지지 않은 채 그 형태를 온전히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출처: G. H. Beall, 세라믹 글라스의 이정표 – 개인적인 관점

 

Stookey 박사는 그의 자서전 “유리 세계의 탐험(Explorations in Glass)”에서 이렇게 회상했습니다. “그것은 유리가 아니었다. 무언가 새롭고 색다른 소재였으며, 일반 유리보다 훨씬 강했다.”

그는 유리에 열을 가하면 결이 고운 세라믹으로 변환되며, 본래 형태를 유지한다는 사실을 발견한 것입니다. 신소재는 탄소강보다 단단하고 알루미늄보다 가벼운 세라믹 글라스였습니다.

코닝사는 신소재인 세라믹 글라스에 대해 추가 연구한 후, PYROCERAM®이라는 명칭하에 특허를 받았습니다. PYROCERAM®은

  • 용접기의 가열을 견뎠고 얼음물에 넣어도 깨지거나 휘지 않았습니다.
  • 균일하고 비다공성이며 원래의 유리보다 단단했습니다.
  • 이 신소재는 뜨거운 오븐에서 냉장고로 옮겨도 깨지지 않는 쿡웨어/서빙 접시 CorningWare®의 생산으로 이어졌습니다.

 

The Counter That Cooks®

1960년대 후반 유로케라의 전신인 코닝사는 세라믹 글라스 밑에 코일과 절연 갭을 설치하는 기술을 개발하여, 매끄러운 화이트 세라믹 글라스 표면 위에서 요리하는 개념을 선보였습니다. 이어서 1970년대에 코닝 프랑스(Corning France)는 투명한 쿡웨어 라인을 발표했습니다.

1990년, 코닝은 세계에서 가장 큰 유리 제조업체 중 하나인 생고뱅과 손잡고 세라믹 글라스 조리용 표면을 제작하기 위해 합작투자했습니다. 그 회사가 바로 유로케라입니다.

 

수억 개의 세라믹 글라스 쿡탑을 생산하다

그 이후 유로케라는 가정용 및 상업용 조리용 호브(hob)에 사용되는 수백만 개의 세라믹 글라스 패널을 생산했습니다. 전 세계의 쿡탑 제조업체들이 당사의 패널을 선호하는 것은 우수한 내열성, 기계적 강도, 디자인 확장성, 그리고 기능적 혁신이 주는 강점 때문입니다. 당사의 자매품 Keralite®는 UL의 모든 규정을 준수함은 물론 화재 방지기능 인증을 취득한 세라믹 글라스로, 내화창 및 벽난로를 위한 최고의 선택입니다.

Stookey 박사는 2014년 99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생전에 그는 다수의 상과 60개의 특허를 받았고, 선구적인 분야에 몰두하는 연구자들을 지원하고 지지했습니다. 그는 세라믹 글라스를 우연히 발견하게 된 행운의 사건에 대해 “빛나는 미래를 직감했다.”라고 기록했습니다. 다행히도 그는 생전에 세라믹 글라스의 유산을 이어받은 수많은 독창적인 제품들이 탄생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유리 세계의 탐험”(S. Donald Stookey, George H. Beall 공저)은 미국 세라믹 협회에서 출판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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